2004-07-15 09:55
국제해사기구(IMO)의 지원으로 북한에 연안(沿岸)종합관리전문가양성센터가 설립됐다고 조선중앙통신이 15일 보도했다.
이 센터는 북한의 연안을 종합관리할 수 있는 전문가를 양성하는 곳으로 IMO 산하 펨씨지역계획사무소의 지원을 받아 필요한 교육설비를 갖추게 됐다.
센터는 김일성종합대학에 설립됐으며 개원식이 14일 현지에서 열렸다.
개원식에서 양성센터 관계자들은 "나라와 지역이 공동으로 책임성을 높여 생태환경을 보호하고 지속적인 발전을 위한 국제적 협조를 강화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또 센터에서 일하는 종업원들이 풍부한 지식과 경험을 많이 습득해 연안과 영해에 대한 종합관리를 잘해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관계자들은 센터가 앞으로 연안과 바다의 오염을 막고 귀중한 바다자원을 개발 이용하며 동아시아지역의 바다환경을 보호하는 데 적극 기여하게 될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북한은 지난 86년 4월 IMO에 가입하고 90년 10월 런던에 대표부를 개설했으며, 정윤민 북한 국가해사감독국장은 지난달 런던에서 열린 IMO 해상안전위원회 제78차 회의에 참석했다.
(평양 조선중앙통신=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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