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08-12 10:34

속초-블라디보스톡 카훼리, 여객수 전년 보다 35.1% 증가

올 상반기 속초-자루비노-블라디보스토크로 이어지는 북방항로를 이용한 여객이 지난해보다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북방항로 운항선사인 동춘항운에 따르면 올들어 지난 7월말 현재 동춘호를 이용한 여객은 3만222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2만2천362명에 비해 35.1%인 7천860명이 증가했다.

또 출국의 경우 1만4천862명으로 지난해 9천932명에 비해 4천930명(49.6%)이 증가했으나 입국은 1만5천360명으로 작년 1만2천430명에 비해 2천930명(23.6%)이 늘어 여객 증가율 면에서는 출국이 입국보다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승객 유형별로는 보따리상은 8천996명으로 지난해의 8천788명에 비해 큰 변동이 없었으나 일반관광객은 2천734명에서 5천258명으로 92.3% 증가했으며 외국인도 9천595명에서 1만3천652명으로 42.3%이 증가했다.

단체 관광객 또한 2천316명으로 작년 1천245명에 비해 86% 늘었다.

동춘항운측은 북방항로의 여객 증가는 지난해 '사스' 영향으로 중국 관광객이 적었으나 올해는 이 같은 변수가 없었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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