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08-17 14:54
인천항의 남항출입항로가 대대적으로 정비됐다.
인천지방해양수산청은 항로 폭이 좁고 간만의 차가 커 선박 입출항이 불편하고 야간항해가 어려웠던 인천 남항의 출입항로를 대폭 정비하는 선박항행환경을 개선사업을 완료했다고 17일 밝혔다.
인천청은 인천 남항 ICT 부두 앞 해상 준설공사가 완료됨에 따라 남항에 입출항하는 선박의 안전항해를 지원하기 위해 공사에 투입되었던 항로표지 7기를 철거하는 한편 남항 출입항로에 설치한 항로표지를 대형화해 광력을 증강했다.
또 항로표지 5기를 준설법선상으로 재배치해 남항 출입항로의 최소 항로 폭 170m를 270m로 확충, 야간에 입출항하는 선박의 항로표지 식별효과를 높였다.
남항출입항로 항행환경개선사업에는 중형등부표(높이 3.9m)를 대형등부표(높이 5.6m)로 교체하는 작업 이외에 지난해 국산화 개발에 성공한 LED(Light Emitting Diode) 등명기를 장착, 기존 등명기보다 3배 이상의 광력을 갖추게 돼 특히 대형선박의 야간 도선에 유용하게 활용될 것이라고 인천청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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