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08-18 09:50
새로운 디자인으로 이산화탄소량 타 선박보다 14% 삭감
MOL사가 지난 8월 4일 안전성과 에너지 효율성을 크게 높인 새로운 환경 친화적 자동차·트럭 수송선(Pure Car and Truck Carrier : PCTC)운항을 시작했다.
KMI에 따르면 6,400대를 수송할 수 있는 이 같은 대형 PCTC '유토피아 에이스(Utopia Ace)호‘는 미쯔비시중공업의 고베 조선소에서 지난달 30일 준공됐다.
MOL사는 풍압과 추진저항을 막는 새로운 디자인을 도입해 항해시 선박이 배출하는 이산화탄소량을 다른 선박보다 14% 삭감할 수 있다고 밝혔으며 이를 시작으로 2006년까지 총 12척을 친 환경 선박을 항로에 투입할 계획이다.
PCTC는 해상에서 갑판까지의 높이가 20M에 달해 풍압을 받기 쉬운 선형인데 MOL사는 2003년에 선수 부분을 둥근 모양으로 한 슬림 선형의 PCTC ‘커리저스 에이스(Courageous Ace)호’ 이후 에너지 절약 및 환경 부하를 줄이기 위해 새로운 기술도입에 중점을 두었다.
또 ‘유토피아 에이스호’는 이중선체를 도입해 선박이 좌초됐을 경우 유류오염방지능력을 한층 강화했으며 선박 배기가스 중 미세먼지(분진)를 약 30% 감소시켜 주는 주 기관의 윤활유 주입방법 등 새로운 기술도 포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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