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09-24 15:29

선하주, 대량화물수송협의회 통해 상생 모색

열악한 해운환경속 국적선사 경쟁력 아직 미흡


원유, 철광석, 액화 천연가스, 발전용 석탄 등 원자재를 수송하는 대량화물의 하주와 해운선사 및 조선사 임원들이 지난 9월 23일 해양수산부에서 대량화물수송협의회를 열고 상생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협의회는 지난 7월 22일 경제장관간담회에서 해운물류산업의 경쟁력 제고 방안의 하나로 선사와 대형하주간의 협력채널의 필요성이 제기되면서 처음 개최됐다. 보다 직접적인 개최배경은 POSCO와 한국전력 동서발전이 각각 지난해 12월과 지난 6월에 국내선사와 체결해 오던 장기수송계약을 일본선사와 체결한 계기가 것이 계기가 됐다.

국제시장은 고사하고 국내시장에서 조차 국적선사가 도태되는 것이 아니냐는 위기감이 고조되면서 해운산업에 대한 하주의 이해도를 높여야 한다는 필요성을 정부가 인식한데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해양부는 산자부와 공동으로 에너지, 철강, 조선산업과 해운산업의 연계발전 방안을 협의회를 통해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해양부 정상호 해운물류국장은 “대량화물수송협의회의 근본취지는 해운자유화 시대에 국적선사와 경쟁력 강화를 위해 우선 하주회사와 해운선사간에 이해의 폭을 넓혀 선사와 하주간 커뮤니티를 형성하고 이를 모티브로 해 조선산업 등 관련산업의 발전도 도모하자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협의회는 매년 두차례 정례회의를 개최하고 현안이 발생한 경우 수시로 열기로 했다. 또 연구기관에 전문적인 평가도 의뢰해 선사와 하주가 모두 수용할 수 있는 대안도 마련한다는 것이 정부의 생각이다.

‘정보와 돈은 조국을 모른다’는 금언은 해운시장에서도 예외가 아니다. 국제경쟁에 완전히 노출돼 있는 해운시장에서는 선박을 이용하는 하주가 싼 운임을 제시하는 선사를 국적에 관계없이 선택하는 경향이 특히 심하다.

따라서 우리나라 해운업계는 외형적으로 유례가 없는 호황을 맞고 있으나 안으로는 깊은 고민에 빠져 있다. 작년 우리나라 해운부문의 서비스수입은 총 131억달러로 2002년도와 비교해 39%나 증가했다. 이는 우리나라 전체 서비스부문 수입의 40%를 차지한다.

하지만 우리나라 해운선사의 펀더멘털이 외형적인 성장만큼 탄탄한지에 대해선 어느 선사도 선뜻 수긍하지 못하는 것이 현실이다.

우리나라와 해운선사는 외환위기 이후 신용도 하락과 유동성 위기를 겪고 아직까지 상처가 아물지 않은 상태다. 더욱이 자국화물은 자국선대가 수송하는 소위 지정화물유보제도가 OECD가입과 함께 폐지돼 국내 해운선사는 상처가 아물기도 전에 국제해운시장에서 세계 유수의 선사들과 힘겨운 싸움을 벌이고 있다. 무거운 부채비율과 낮은 신용등급을 갖고 있는 국적선사가 외국선사와 경쟁을 펼치기에는 아직 역부족이라는 것이 국내 해운업계 관계자들의 중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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