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10-04 10:38
2008년까지 50여 종의 RFID관련 국가표준이 정해진다.
산업자원부 기술표준원은 RFID 기술의 산업계 표준화 요구를 적시에 반영하기 위해 이 같은 조치를 취하게 된 것이다. 이를 위해서 2005년과 2006년 각각 15종씩, 2007년과 2008년 사이 20종의 RFID 관련 국가표준(KS)이 정해질 전망이다.
RFID기술은 미국 내 월마트와 국방성에서 2005년에 채용할 의사를 밝힌 이후, 유통•물류분야를 주축으로 급속히 확산될 전망이다. 특히 이는 한국에서 수•출입 문제 등을 감안할 경우 국가표준을 반드시 국제표준에 준하여 만들어야 할 것으로 관계자는 보고 있다.
산업자원부 발표에 따르면 우리 기업과 정부 모두 RFID 기술개발과 응용방안에 관해 적극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있다. 산업자원부 관계자는 “이에 기술표준원은 앞으로 개발될 우리기술이 국제표준에 선 반영되고, 이를 국가표준으로 도입할 수 있도록 국제표준화 추진체계도 정비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기술표준원은 ISO(국제표준화기구)의 유통•물류•ID 카드 등의 RFID 응용별 국제표준화와 연계, 앞으로 제정될 국제표준에 기반한 국가표준과 국내 산업으로의 적용지침 및 가이드라인을 마련하고 산업계로 이를 신속히 보급할 계획을 구상하고 있다.
이 계획의 일환으로 산업자원부 기술표준원은 RFID 국제표준화 및 산업화의 발전방향과 이에 대한 국내 대응방안을 국내 산업계에 구체적으로 제시하기 위해 ‘RFID 글로벌표준 및 산업동향 국제세미나’를 한국유통물류진흥원, 한국표준협회와 공동으로 지난 9월 22일 JW 매리엇 호텔에서 개최한 바 있다.
이날 세미나는 RFID 관련 산업계의 관심이 고조되는 가운데 국제표준화 동향을 산업계에 널리 전파하고, 특히 RFID 관련업체의 국제표준 대응능력을 향상시켜 국제표준에 적합한 RFID 시스템, 소프트웨어 등의 실용화 상품개발을 촉진하기 위한 것이다. 이날 세미나에는 EPC 글로벌의 Henri Barthel 이사와 파나소닉의 토시로 요시오카 컨설턴트 등 전문가 10명이 참여했다. 이 중 국내 발표자는 6명으로 표준화 및 기술개발동향과 RFID 적용사례 및 시장동향을 위해 각각 2명, 4명의 전문가들로 구성됐다.
이날 세미나에서 국내 발표자 중 정민화 기술표준원 연구관은 ‘RFID 국내외 표준화/산업화 현황’을, 최명렬 한양대 교수는 ‘기술개발 및 표준화 추진전략’에 관해 강의했다. 그 외 사례로는 지난 번 선정된 ‘삼성테스코 컨소시엄’과 ‘CJ GLS 컨소시엄’의 사례가 각각 소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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