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10-13 17:38
베트남 중부 캉화(Khanh Hoa)성의 반퐁만이 국제컨테이너전용부두로 개발된다.
베트남 국영통신(VNA)은 13일 경제담당 수석부총리인 응웬 떤 중 부총리가 오는 2020년까지 36억 달러를 투자해 반퐁만을 국제컨테이너 전용부두로 개발하는 계획에 서명했다고 보도했다.
이 계획에 따르면 베트남 정부는 우선 오는 2007년까지 1억달러를 들여 반퐁만에 대한 타당성조사를 실시한 뒤, 길이 600m 규모의 선석, 전용도로, 저수지, 보세창고 등을 건설하기로 했다.
이어 2020년까지 항만현대화작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해 반퐁만을 베트남 중부지역의 최대 무역항으로 변모시킬 계획이다. 반퐁만은 수심이 깊어 대형선박의 입출항이 용이하고, 주위에 도로와 전력확충사업이 활발하게 진행되는 등 여건이 다른 곳보다 좋은 것으로 알려졌다.
VNA는 컨테이너전용부두 건설계획에 필요한 재원 조달 방식과 건설업체 선정 등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서는 현재 중앙정부 차원에서 논의가 진행 중이라고 덧붙였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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