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10-26 15:43
허치슨터미널이 호주 항만사업 진출을 모색하고 있다.
근착 외신에 따르면 세계 최대의 터미널 운영회사인 허치슨사는 호주 컨테이너 터미널 운영사업에 진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허치슨사가 호주 뉴사우스웨일즈 주정부에 제출한 제안서에 따르면 이 회사는 동부 연안의 시드니, 멜버른, 브리스베인에 투자할 의향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정부 소유인 시드니 항만공사(Sydney Port Corp.)는 컨테이너 교역의 증대에 대응하기 위해 시드니의 보타니항(Port Botany)의 확장공사를 검토하고 있는데, 시드니항은 아시아지역과의 교역증대에 따라 금년 상반기 동안 전년 동기 대비 15% 증가한 120만 TEU를 처리했다. 허치슨사는 호주 항만산업에 새로이 진출하는 것과 관련, 기존 터미널 운영업체들이 선사들과 전국적 차원의 서비스 계약을 맺고 있어 신규사업자의 시장진입이 어렵다는 점을 들어 주정부에 이에 대한 시정을 요구했다. 현재 시드항에는 호주 최대 컨테이너터미널 운영업체인 Patrick Corp.사와 글로벌 터미널운영업체인 P&O Ports사가 사업을 양분하고 있다. 한편 허치슨사는 금년 상반기 동안 전 세계적으로 2,260만 TEU의 컨테이너를 처리하여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27%나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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