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10-30 12:42
부산/흥남간 항로에 부산 선적 모래운반선 11월1일 운항
국적선이 상업물자 수송을 위해 처음으로 남북한간 해상항로에 투입된다.
해양수산부는 부산의 내항화물 운송사업체인 ㈜유성골재(대표 신정식)가 부산~흥남간 항로에 부산 선적 제505삼일호(총톤수 1214톤)를 투입해 흥남에서 채취한 모래를 수송할 예정이라고 10월30일 밝혔다.
이 선박은 11월1일경 운항을 개시해 함경도 흥남 성천강 하구 함흥만에서 바다모래를 채취해 부산, 동해 및 광양항 등에 매월 7항차를 왕복 운항할 예정이며, 항차당 약 2800㎥의 모래를 운송할 계획이다.
해양부는 최근 동해안 모래 운송항로 개설에 이어 남북한간 국적선 운항이 이뤄지게 됨에 따라 남북 해상운송이 한층 더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현재 국회동의 절차를 기다리고 있는 ‘남북해운합의서 및 부속합의서’가 금년중 발효되면 남북해운협력이 한 단계 더 높은 수준으로 도약하고, 그동안 중단된 남북해사당국간 회담의 재개 가능성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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