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11-15 17:22
경북 칠곡에 현대자동차 복합물류센터가 들어선다.
15일 칠곡군에 따르면 현대자동차가 현재 대구시 달성군 구지면 달성2차산업단지안에 있는 현대자동차 달성출고센터를 복합물류센터로 확대 개편하고 이를 칠곡군 왜관읍 삼청리로 옮기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현대자동차는 170억원을 들여 빠르면 내년 9월까지 삼청리 일대 17만2천여㎡에 동양에서 가장 큰 자동차 복합물류센터를 건립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곳 복합물류센터에서는 울산과 아산, 전주 공장에서 생산하는 자동차 입ㆍ출고 업무를 취급하는데 입ㆍ출고하는 차는 한달에 7천여대에 이를 것으로 보고 있다.
따라서 칠곡군은 현대자동차 복합물류센터 조성을 위해 도시계획 변경, 인ㆍ허가 등에 따른 행정 사항을 앞당겨 지원키로 했다.
또 칠곡군 종합운동장 땅 9만9천여㎡를 현대자동차측이 복합물류센터를 완공하기 전에 자동차 임시 출고장으로 쓰도록 할 방침이다.
칠곡군은 이 복합물류센터가 들어서면 연간 6억5천만원의 세수 증대 효과와 함께 옵션 공장 가동, 자동차관련 업종 유치 등에 따른 고용 증대도 300여명이 넘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칠곡군 관계자는 "칠곡은 편리한 교통 등으로 영남권 내륙화물기지 건설이 추진되고 있고 이미 대우자동차 출고장, LG물류센터 등이 들어서 기능을 하고 있다"며 "여기다 현대차 복합물류센터까지 조성되면 명실상부한 영남권 물류ㆍ유통의 중심지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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