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11-19 09:40
지난 12일 한중해운회담에서 양국이 인천과 중국 연운항에 카훼리 항로를 개설하기로 합의한 가운데, 이 항로 한국파트너로 선정된 흥아해운은 오는 12월 30일 이 항로에 첫배를 띄울 계획이라고 밝혔다.
19일 흥아해운은 인천-연운항간 카훼리 개설을 위해 연운항 측과 합작형태로 '연운항중한륜도유한공사'를 설립키로 했으며 오는 12월 30일에 항로에 배를 투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설립될 회사는 흥아해운과 연운항측 파트너인 중국연운항항구집단유한공사가 각각 50%씩 투자할 예정으로 투자금액은 양사 합쳐 300만달러다.
투자금 출자는 상거래법에 따라 2단계로 이뤄지며 흥아해운의 경우 투자금액 150만달러중 30만달러를 항로개설비준일로부터 5일 후인 19일에 선출자하고 나머지 금액은 항로개설일로부터 7일 후인 2005년 1월 7일에 납입할 계획이다. 중국측 파트너는 3차례에 걸쳐 투자금액을 납입하게 된다.
합작회사의 이사회구성은 흥아해운측 4명과 연운항측 4명등 8명으로 꾸려진다. 이사회는 2년마다 개최되며 이사장은 양측에서 교대로 맡기로 했다. 초대 이사장은 흥아해운측에서 맡는다.
경영진은 흥아측에서 부사장과 재무감사 등 2명을, 연운항에서 사장과 부사장 등 2명을 각각 내세울 방침이다. 이들은 4년마다 교체되며 이사회 의결로 연임할 수 있다.
흥아해운 관계자는 이와 관련 "항로개설비준일은 이항로 취항에 대한 허가를 공식적으로 받은 거나 다름없는 12일(한중해운회담일)로 보고 있다"며 "면허 발급은 절차상의 문제기 때문에 이 날(12일)을 기준으로 투자계획이 진행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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