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01-26 13:01
전남 목포항 발전에 걸림돌이 됐던 해월 송전선이 높아졌다.
목포지방 해양수산청은 지난 87년 목포시 달리도와 해남군 화원반도간 바다 400m를 가로질러 설치된 목포항 입구 송전선의 해상고(海上高)를 59m에서 130m로 높였다고 26일 밝혔다.
이 공사는 지난 해 3월 현대삼호중공업과 전남도, 한전이 동참해 10개월만에 끝났다.
특히 해상고 130m는 국내 최고로 한전의 앞선 기술력과 연구 노력으로 가능해졌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번 공사가 끝남에 따라 대형 선박과 구조물의 목포내항과 신항, 대불항 등의 입출항이 원활해져 목포항 및 대불산업단지 등 배후 산단의 활성화가 기대된다.
현대삼호중 관계자는 "그 동안 대형 선박의 시운전이나 인도시 조수간만의 차 등을 이용, 간신히 이 구역을 통과하는 등의 어려움을 겪어 왔고 대형 구조물 수주에 애로가 많았으나 이번 공사로 해결돼 영업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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