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02-03 10:31

스페인·브라질, 선박밸러스트 협약 비준

스페인과 브라질이 지난해 국제해사기구(IMO)가 채택한 ‘선박밸러스트 수 배출 규제협약’에 처음으로 가입했다.

이 협약은 선박의 밸러스트 수 탱크에 들어있는 유해한 해양생물종이 다른 국가의 해양에 배출됨에 따라 야기되는 토착 생태계의 파괴 등을 막기 위해 제정한 국제환경협약이다.

이 협은 국제항해에 종사하는 모든 선박에 대한 밸러스트수 및 침전물 관리 계획을 수립해 시행하도록 하고 있고 협약에 정해진 요건을 이행하지 않을 경우 선박에 있는 밸러스트수를 배출하는 것을 금지하고 있다.

이 협약은 2004년 2월 13일 영국 런던에 있는 IMO 본부에서 정식으로 채택됐는데 30개국 이상이 비준하고 가입문서를 기탁한 국가의 선박량 합계가 세계 선박량의 35%를 넘게 되면 그로부터 1년이 경과한 날부터 국제적으로 시행하도록 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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