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03-07 10:47
인천 송도 신항만 건설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현대건설, 포스코건설, 한국컨테이너부두공단, 두산산업개발, 대림산업, 신성건설, LG건설, 대우자동차판매(건설부문), 한양건설 등 9개사는 7일 오전 11시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미국의 PH포트(PORT) 컨소시엄과 송도 신항만 건설사업 추진 법인인 PH 코리아 설립을 위한 공동추진 협약서에 서명했다고 밝혔다.
이날 서명식에는 시공 주간사인 현대건설 이지송 사장, 포스코건설 한수양 사장, PH포트 컨소시엄의 파인(Pyne) 회장, 새로 설립된 PH코리아의 앤더슨(Anderson) 사장 등이 참석했다.
송도 신항만 건설사업은 오는 2010년까지 총 21억달러를 투입해 송도신도시 남측에 부두 12선석을 건설하고 항만 및 배후부지 160만평을 개발하는 사업으로 오는 5월 사업허가서를 신청하고 내년 상반기 착공해 오는 2010년 준공할 예정이다.
사업비는 PH포트 컨소시엄이 주선하는 차입금, 국내 참여회사들의 자본 출자, 국제 선사로부터의 사용권 유치대금 등으로 조달될 예정이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인천에 첨단설비를 갖춘 항만과 물류센터를 건설하는 이 사업이 완료되면 동북아 지역 항구의 환적 기지로서의 역할을 하고 수도권 지역 화물의 적체 해소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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