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03-11 17:24

알루미늄 경합금 어선 건조 지원확대

해양수산부는 환경 친화적이며 경제성이 있는 알루미늄 경합금어선을 건조 보급 하기 위해 연안어업에 종사하는 소형 노후어선의 대체 건조 지원단가(2000만원/톤당)를 대폭 상향 조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해양부는 1978년 정부가 FRP(강화플라스틱) 선질개량사업을 추진한 이래 지난해말 현재 총 어선척수 9만3257척 중 약 67%를 FRP선이 점유하고 있으나 폐어선 방치와 건조시 발생되는 분진의 폐혜로 새로운 형태의 선질 개량 필요성에 따라 이같이 추진키로 했다고 설명했다.

FRP어선의 경우 폐선 처리시 톤당 약 220만원이 소요되고 재활용이 안되는 데 비해 알루미늄 경합금어선은 선체 폐선시 재활용률이 70~80%정도로 폐선처리비용 절감 및 자재의 재활용에 따른 경제성이 높다.

또 FRP선질의 4톤급 동일 선박에 비해 약 25%정도 중량을 줄일 수 있고 150마력 기관을 기준으로 할때 FRP선박(14.8노트)에 비해 약 5.4%의 속력증가 효과도 있어 이에 따른 운항 연료비용 및 보수유지 비용 절감으로 채산성 확보가 가능하다.

해양부는 향후 알루미늄 경합금어선 건조수요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친환경어선에 대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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