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04-23 11:47
마산항 노사정이 마산항 활성화를 위해 24시간 운영체제로 전환하기로 합의했다.
마산항노사정위원회(위원장 김영환)는 21일 제2차 회의를 개최하고 창원·구미공단 등 마산권 배후권역에 있는 수출입 업체들이 마산항을 이용 하는데 불편이 없도록 하고 화물처리 지연으로 인한 물류비용 증가를 억제하기 위해 마산항을 노는 시간·노는 날이 없는 “24시간 운영체제”로 전환하기로 했다.
또 노사 대표들은 노사안정이 마산항 활성화에 밑거름이 된다는데 인식을 같이하고 “마산항 노사 임금단체협상 무분규의 전통”을 올해도 계속 이어갈 수 있도록 상호 노력하기로 했다.
마산항 노사정위원회 관계자는 "마산항이 지난해 개항 이래 최대 물동량을 달성한 것은 노사간 화합 분위기에서 비롯됐다"며 "수출입화물의 99.7%가 항만을 통해 수송되는 등 항만이 국가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매우 크다는 점에서 이날 '24시간 운영체제'와 '임금단체협상 무분규 전통' 등은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마산항노사정위원회의 노측은 경남항운노동조합원 900여명으로 진해항을 제외한 경남지역내 무역항(마산,통영,삼천포,옥포,고현,장승포,하동)에 노무공급을 하고 있다. 사측인 마산항만물류협회는 대한통운(주), 동방(주) 등 14개 하역업체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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