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05-04 11:36
세계에서 세 번째로 물동량이 많은 컨테이너 항만인 상해항이 테러리스트들로부터 전 세계 해운을 보호하기 위해 미국이 만든 보안프로그램인 컨테이너보안조치(CSI : Container Security Initiative)에 가입했다고 미국 관세국경보호국(CBP, Customs and Border Protection)이 발표했다.
CBP는 세계 4위의 선전항도 가까운 시일내에 CSI에 가입할 예정이라고 추가해서 말했다.
이들 항만과 인접한 세계 2위의 홍콩항은 이미 CSI에 가입해 CBP 직원이 상주하고 있으며, 미국행 화물에 대하여 보안검사를 수행하고 있다.
미국 CBP 청장인 로버트 보너(Robert Bonner)씨는 "CSI야말로 테러리스트들의 소행으로부터 전 세계 무역을 보호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제도"라고 주장했다.
그는 또 "CSI만이 컨테이너화물의 보안 취약성을 이용하려는 테러리스트들을 감시해낼 수 있는 유일한 공식적인 프로그램"이라고 덧붙였다.
2002년 1월에 출발한 CSI는 유럽, 아시아, 아프리카, 중동, 북미 등 주요 항만에서 시행중에 있다.
미국은 매년 미국 수입품의 50%에 해당하는 약 7백만 개의 컨테이너가 미 전역 361개의 항만을 통해 내륙으로 반입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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