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05-18 13:43

한·중·일 국제 크루즈관광 시대 개막

해양부, (주)혜성협운 사업계획 승인....11월 중 운항 개시


한국·중국·일본을 잇는 국제크루즈선이 올 11월중 운항에 들어간다.

해양수산부는 지난 16일 ㈜혜성협운의 한·중·일 3국을 연계 운항하는 국제크루즈선운항 사업계획에 대해 선박확보를 조건으로 면허를 했다고 밝혔다.

지난 1998년 11월 18일 금강산 관광을 위해 ‘금강호’가 첫 취항하고 지난해 12월 10일 부산항 연안크루즈 면허가 발급된 바 있으나 국내 사업자에 의해 한·중·일 3국을 연계하는 국제크루즈선 운항사업이 허가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크루즈산업의 불모지나 다름없는 우리나라에 크루즈 관광이 도입돼 해양관광의 콘텐츠가 한 단계 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동북아 3국의 서로 다른 역사·문화적 다양성에 기초한 관광명소 등을 연계 운항함으로써 고용창출과 부가가치에 대한 기대가 매우 크며 동북아 크루즈시장 확보를 위해 꼭 필요한 사업이라고 해양부는 설명했다.

항로에 투입될 선박은 일본 Nippon Charter Cruise사의 Orient Venus호로 길이 174m, 무게 약 2만2천톤, 최고 시속21 노트를 자랑한다. 수용인원 606명에, 수영장, 피트니스클럽, 뷔페레스토랑, 면세점, 연회장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춘 물위에 떠 있는 특급호텔이다.

사업자인 (주)혜성협운은 Orient Venus호의 여객 수용능력을 800여명으로 늘리고 내부 인테리어와 각종 편의시설 등을 개·보수해 선박의 안전성과 쾌적성을 확보해 올해 11월 중 운항할 계획이다.

항로는 일본지역의 나가사키와 후쿠오카를 연결하는 한·일 연계항로와 중국의 연태를 잇는 한·중 항로로 구성된다.

항로별 요금은 5등급의 객실종류에 따라 5박6일 일정의 한·일 항로(평택-제주-나가사키-후쿠오카-평택)의 경우 240만원에서 108만원까지 예상된다. 2박3일 일정의 중국 연태항로(평택-연태-평택)의 경우 96만원에서 43만원까지로 책정될 예정이다.

국제관광산업 성장률이 연 평균 4.3%인데 비해 크루즈산업은 지난 10년간 평균 성장률 8%를 상회하고 있는데다 크루즈관광 수요가 국민소득 2만달러를 전후해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점 등을 고려할 때 크루즈산업은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해상여객운송부문의 핵심사업으로 평가되고 있다.

해양부는 문화관광부와 함께 해양크루즈관광산업발전계획을 수립해 크루즈 기반시설 확보 및 법·제도적 지원방안 등을 마련해 크루즈산업을 활성화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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