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06-08 13:02

2005 부산국제철도물류산업전 개막

해상-대륙횡단철도 잇는 동북아물류허브 가능성 확인
2005 부산국제철도물류산업전 151개 업체 참여


아시아 최대의 철도 및 물류산업 종합 전시회인 2005 부산국제철도물류산업전이 8일 부산 해운대 벡스코에서 열렸다.

부산시와 한국철도공사가 주최하고 벡스코와 메쎄프랑크푸르트, 한국철도차량공업협회가 공동주관하는 이번 전시회는 독일 등 15개국에서 151개 업체가 502 부스 규모로 참가했다.

▲'2005 부산국제철도물류산업전'에는 철도관련 업체외에 쉥커코리아와 광진TLS, 캐미리등의 물류업체들도 홍보부스를 설치하고 자사의 물류서비스를 홍보했다.

주요 출품품목은 철도차량과 신호.통신기기, 전기.전력기기, 역무자동화설비, 철도건설, 선로구조물, 건널목 장치 등 철도 관련 품목과 통합물류솔루션, 물류자동화, 보관하역장비, 수.배송 시스템 등 물류 관련 품목 등이다.

주요 참가업체는 국내 최대의 철도차량 제작업체인 ㈜로템과 프랑스에 본사를 두고 있는 세계 2위의 철도차량 제작사 알스톰(Alstom), 철도차량용 베어링을 생산하는 다국적 기업 SKF, 물류업체인 쉥커코리아, 광진TLS등이다.

㈜로템은 세계에서 세번째로 개발된 친환경적이며 승차감이 탁월한 도심형 자기부상열차 2량과 2007년부터 서울역-인천국제공항을 운행하는 최첨단 전동차 1량을 선보여 관람객의 눈길을 끌었다.

로템은 2005 로템 대학생 철도 디자인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작품 가운데 대상 2점을 포함한 입선작 12점을 함께 전시했다.

㈜우진산전은 국책사업으로 개발제작한 고무바퀴를 단 한국형 AGT 경량전철 시험주행 동영상과 경량전철 차량용 주요 전장품, 플랫폼 스크린 도어 등 경량전철 시스템과 관련된 제품을 전시했다.

부산업체로는 철도차량용 표시장치 제조업체인 ㈜CMK가 통합방송장치와 디지털 LCD 객실안내표시기, 대형 PDP 승객안내표시기 등을 전시하며 일본 전동차에 시범설치한 디지털 영상 승객안내 시스템 등도 선보였다.

㈜흥일기업은 철도차량 내부의 알루미늄 불연 내장재와 전기식 도어시스템을 출품했다.

SKF코리아는 프랑스 국영철도와 한국 고속철도 공급사인 알스톰의 승인을 획득한 테제베 고속철도 베어링과 기존 베어링보다 부품수를 줄이고 폭을 짧게 해 차축 휨 발생을 줄인 신제품 베어링, 24t 차축 하중용 베어링 등을 선보였다.

물류업체들도 전시회에 부스를 설치하고 자신들의 물류상품을 외부에 홍보했다.

(주)쉥커코리아는 독일계 물류기업인 쉥커의 한국법인으로 지난 97년 한국 천우익스프레스와 쉥커가 합작해 설립했으며 2002년에 100% 외국인 투자기업으로 전환했다. 쉥커는 매출액 69억유로의 세계 2위 국제포워더로 전 세계에 1천100개의 지점과 3만8천여명의 종업원을 거느리고 있는 초대형 물류기업이다.

광진TLS는 11월 개관한 신창원역철도물류기지를 철도공사 자회사인 코레일로지스와 함께 운영하는 철도물류전문회사다.

(주)캐미리는 국내외 전시품 전문 운송사로 전시품 픽업, 선적, 현지운송, 전시장내 작업, 재반송, 포장, 보험 등 전시 관련 토탈서비스를 제공한다.

한편 이번 전시회엔 아시아횡단철도 사업 추진기구인 유엔 아시아태평양경제사회위원회(ESCAP) 주최로 아시아 횡단철도와 아시아 간선도로망 사업을 주제로 한 '동북아 통합 교통 물류망 구축을 위한 국제회의'가 개최됐으며 한국철도기술연구원 연구성과 발표회와 한 ·영 철도기술세미나 등 다양한 학술대회도 함께 진행돼 철도물류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한반도종단철도(TKR)와 아시아와 유럽대륙을 횡단하는 시베리아횡단철도(TSR) 및 중국횡단철도(TCR) 연결사업이 가시화되고 있는 시점에서 개최돼 한국이 동북아 물류교통 중심지로 나아갈 수 있는 계기를 제공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 행사는 11일까지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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