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08-03 17:48

인천∼중국 컨테이너선 “증편해야”

인천경실련은 3일 인천∼중국간 정기 컨테이너 선 항로의 선박 운항 횟수가 현재 주 1∼2회에서 1일 1회 이상으로 증편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인천경실련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2003년 6월 이후 인천과 중국간 정기 컨테이너선 항로가 7개나 개설됐지만 각 항로 운항횟수가 주 1∼2회에 그쳐 수요를 충족시키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인천경실련은 "이 때문에 중국 수출입 화물의 절반 이상은 지리적으로 가까운 인천항을 외면한 채 1일 1회 이상 운항이 이뤄지고 있는 부산항을 이용하고 있다"며 "해양수산부는 인천항도 '데일리 서비스(1일 1회 이상 운항)'체제를 갖출 수 있도록 규제를 대폭 완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단체는 9월 개최 예정인 한.중 해운회담에서 인천∼중국 정기 컨테이너선 항로의 운항횟수 확대 문제를 안건으로 제출할 것을 해양수산부에 요청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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