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08-09 17:21
영업익 440% 증가
㈜진도(회장 임병석)는 지난해 11월 법정관리를 졸업한지 불과 반기만에 연간 순이익 목표치를 초과 달성하는 등 무서운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진도는 올 상반기 실적이 매출액 1833억9천만원, 영업이익 61억3천만원, 당기순이익 112억9천만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9일 밝혔다.
매출액은 지난해 동기대비 40.7% 신장한 수치이며, 영업이익은 439.7%나 뛰었다.
특히 반기 순이익은 지난 2004년도 상반기 100억원 적자, 연간 317억원 적자에서 올해 상반기만 112억9천만원으로 흑자전환했다. 이는 중국 3개 컨테이너 제조법인이 매출액 1765억원, 순익 838억원을 달성한데 따른 지분법평가이익 48억5천만원이 반영된 수치다.
㈜진도는 상반기 영업호조의 이유로 컨테이너 시장의 호황으로 컨테이너 생산수주가 활발하게 이뤄졌고, 컨테이너의 가격 상승으로 매출과 수익성이 호전됐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또 지난 겨울의 추위로 인해 모피류의 매출이 급증하는 등 상반기 동안 의류부문의 매출이 고르게 발생했다고 했다.
진도 관계자는 "올해 진도는 성장성과 수익성이 모두 갖추어진 기업으로 재탄생하는 원년이 될 것이다"며 "현재 국내 전사업부문에서 고른 매출 신장을 보이고 있고, 특히 중국 현지법인은 연간 순이익 목표치를 반기만에 초과 달성했을 정도로 경영에 활기를 띠고 있어 하반기에도 추가적인 지분법평가이익도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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