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08-23 16:38
다음달 중순 개장 예정인 인천 선광컨테이너터미널의 노무공급권 방식을 놓고 갈등을 빚던 인천항운노조와 ㈜선광이 23일 노무공급체제와 임금체계를 인천컨테이너터미널(ICT)와 동일하게 시행키로 합의했다.
인천항운노조 최정범 위원장과 ㈜선광 심충식 대표이사는 ▲선광컨테이너터미널 노무공급체제 및 임금체계를 ICT와 동일하게 시행하고 ▲임금체계 유효기간은 2005년 12월31일까지 ▲유효기간 이후에 임금체계는 ICT와 함께 노사간 재협의해 조정키로 하는 등 3개 항에 합의했다.
이에 따라 선광컨테이너터미널에 대한 노무공급권은 노조가 갖게 되고 성과급제에 기반한 임금체계를 따르게 됐다.
㈜선광은 신설부두의 경우 하역회사가 노무공급권을 갖도록 한다는 정부의 상용화 방침을 내세우며 노조와 맞섰으나 노사간 지속적인 발전 및 국가경제발전에 이바지한다는 차원으로 노조안을 수용했다.
인천항 남항에 조성된 선광컨테이너터미널은 1만8천t급 선박이 접안할 수 있는 부두 2개 선석으로 구성됐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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