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08-25 16:11
현대중공업[009540]은 25일 8천200TEU급 고속 컨테이너선에 프로펠러를 장착함으로써 선박용 대형 프로펠러 생산 누계 2천대 기록을 달성했다고 25일 밝혔다.
현대중공업은 1985년부터 프로펠러를 생산한 이래 세계 최단 기간인 만 20년 만에 이같은 기록을 달성했으며 특히 이번에 생산한 2천번째 프로펠러는 규모면에서도 세계 최대여서 더욱 관심을 모으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프로펠러는 중량이 일반 승용차 80대와 맞먹는 106.3t이며 직경은 3층 건물 높이인 9.1m, 둘레는 29m에 달하는 초대형으로, 일반 프로펠러보다 1개 많은 6개의 날개로 구성돼 있다고 회사측은 덧붙였다.
이 프로펠러가 탑재된 선박은 현대중공업이 프랑스 CMA CGM사에서 수주해 건조 중인 8천200TEU급 고속 컨테이너선으로, 11월 선주측에 인도될 예정이다.
한편 현대중공업은 프로펠러 사업을 시작한 지 2년 만에 세계 1위에 오른 이후 지금까지 세계 1위 자리를 지키고 있으며 현재 세계 시장의 약 35%를 점유하고 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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