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09-15 17:19
모래, 자갈 등 각종 연안 화물을 처리할 전남 목포항 용당부두가 조기 완공됐다.
목포지방 해양수산청은 목포항에 산재돼 있는 모래, 자갈 등 산화물을 전담 처리하기 위해 지난 97년 첫 삽을 뜬 용당부두가 9년만인 최근 완공됐다고 15일 밝혔다.
특히 목포시가 추진중인 삼학도 복원화 사업으로 이용이 불가능한 삼학부두의 항만시설 이전을 위해 예산을 집중투자해 당초 보다 1년 앞당겨 조기에 공사를 마무리했다.
사업비 349억원이 투입, 영암군 삼호읍 용당리 연안을 매립해 조성된 용당부두는 안벽길이 860m, 부두수심 10m로 일반 부두와 모래 부두로 나눠져 있다.
일반 부두는 1만t급 선박 3척과 3천t급 1척이, 모래부두는 3천t급 2척이 각각 동시에 접안 할 수 있어 다양한 연안화물 처리가 가능하게 됐다.
총 면적 7만5천㎡의 이 부두는 연간 일반화물 175만t과 모래 등의 산화물 290만t을 하역 할 수 있다.
목포해양청 김규진 청장은 "연안화물을 종합 처리하는 용당부두 완공을 계기로 목포항은 신항의 국제무역, 북항의 어업지원, 내항의 여객수송, 외항의 친수공간 등으로 항만기능이 재배치돼 명실상부한 다기능 종합항만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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