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09-21 11:14
GS칼텍스와 한국석유공사 비축기지 등이 이용하고 있는 광양항 원유부두(전남 여수시 낙포동)에 입.출항하는 선박의 적재 허용량이 상향조정됐다.
여수지방해양수산청은 21일 "원유부두 2번선석 입항선박의 최대흘수(선박이 물속에 잠기는 깊이)를 20.5에서 21.1m로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이는 최근 해양조사원의 정밀조사 결과 대형 원유선이 입항할 때 통과하는 여수.광양항 교통안전 특정해역내에 위치한 대도(오동도 남동쪽 18.5㎞ 지점) 부근 항로의 수심이 1m가 깊어진 22.5m로 확인됨에 따라 취해진 조치다.
해양청은 이번 조치로 이 부두를 이용하는 30만t급 원유선들이 8천400t씩의 원유를 더 실을 수 있어 척당 약 6천만원, 연간 48억원의 물류비용 절감을 기대했다.
해양청 관계자는 "60년대 말 측량 때는 측량기구 등이 정밀하지 못해 항로수심을 21.5m로 잘못 측정된 것으로 알려졌다"고 말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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