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09-22 16:57
이달 중으로 인천∼중국간 국제여객선의 연간 이용객 최다 기록이 깨질 전망이다.
22일 인천지방해양수산청에 따르면 지난달 인천∼중국간 10개 항로의 여객선 이용객은 10만2천643명으로, 1990년 한.중 국제여객선 항로 개설 이후 최초로 월간 이용객이 10만명을 넘어섰다.
올들어 8월까지 누적 이용객은 52만2천650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39만6천485명에 비해 31.8% 증가했다.
이에 따라 지난해 수립된 연간 최다 이용객 기록(58만6천296명)도 이달 중 깨질 전망이다.
인천해양청은 여객선 리모델링, 수학여행단 유치 등 각 여객선사들의 고객 유치전이 한층 치열해진데다 지난해 4월과 12월 각각 친황다오(秦皇島) 항로와 롄윈강(連雲港) 항로가 개설돼 국제여객선 이용객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인천해양청 관계자는 "이 추세라면 올해 연간 이용객이 90만명에 육박할 것으로 보인다"며 "국제여객선업계가 기존 최대 이용객인 보따리상에만 의존하지 않고 단체 관광객 등 신규 고객을 창출한 것이 이용객 증가로 이어진 것 같다"고 말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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