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09-22 17:11
STX조선이 최근 일본 선주사들로부터 선박을 잇따라 수주하면서 일본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STX조선은 최근 일본 대형선사인 MOL(Mitsui O.S.K. Lines)사로부터 5만1천DWT급 석유제품운반선 2척을 척당 4천500만달러에 수주했다.
이 선박은 길이 183m, 폭 32.2m, 높이 19.1m 크기에 15.2노트의 속도로 운항할 수 있으며 2008년 말과 2009년 초에 순차적으로 인도될 예정이다.
STX조선은 이에앞서 NYK, 시도해운, 나카가와 물산 등 일본 대형 선사로부터 총 13척의 선박을 수주, 올해 들어 총 15척, 7억달러 규모의 선박을 일본 선사로부터 수주하면서 일본 영업을 강화하고 있다.
STX조선은 올해 초 NYK로부터 4만7천DWT급 석유제품운반석 2척과 2천900TEU급 컨테이너선 3척 등 총 7척의 선박을 수주했으며 최근에는 시도해운으로부터 5만1천 DWT급 석유제품 운반선 4척, 나카가와 물산으로부터 1만1천200DWT급 석유화학제품운반선 2척 등을 잇따라 수주했다.
STX조선 관계자는 "최근의 일본 수주 급증은 자국 조선소를 선호하는 일본 해운사들의 통상적인 발주 관례에 비춰볼 때 매우 이례적인 일"이라며 "품질 경쟁력과 안정된 납기 준수를 앞세워 일본 영업을 강화한 결과"라고 말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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