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10-04 18:24
중국과 폴란드 합작의 벌크전문선사인 치폴브록(Chipolbrok·한국총대리점 일성해운)이 한국-미주노선 벌크서비스 강화에 나섰다.
아시아-유럽간 벌크서비스로 이름이 알려진 치폴브록은 올해 1월부터 럭선·W.오르칸·L.스태프호등 선박 3척을 투입해 월1항차로 마산항과 미국 휴스톤-US걸프지역을 잇는 벌크선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취항 선박은 작년 건조된 3만DWT급 벌크선들로, 시간당 320t을 처리할 수 있는 크레인 2기가 장착돼 있다.
럭선호가 이번달 17일, W.오르칸호가 다음달 21일, L.스태프호가 12월 15일에 마산항을 각각 출항할 예정이다.
한국 대리점인 일성해운은 "올해초부터 한국-미주간 서비스를 해왔으며 그간 현대중공업이나 효성산업기계 같은 플랜트화물 위주로 서비스를 해왔다"며 "일반 장비류나 프로젝트카고로의 화물 확대를 모색하고 있다"고 말했다.
치폴브록은 이밖에 마산항에서 지중해-앤트워프-로테르담을 잇는 한국-유럽간 벌크서비스를 주1항차로 해오고 있다.
<이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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