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10-05 13:48
아시아 최대 규모의 조선해양 전문 전시회인 '부산국제조선해양대제전(마린 위크 2005)'이 5일 오전 11시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BEXCO)에서 허남식 부산시장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돼 4일간의 일정에 들어갔다.
독일과 덴마크 등 37개국 996개 업체가 참가한 이번 전시회는 ▲국제해양방위산업전 ▲국제항만.물류 및 해양환경산업전 ▲국제조선기자재 및 해양장비전 등 3개 분야로 개최된다.
또 각종 기술세미나와 제품설명회, 해외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열리고 행사기간 내내 부산항 8부두에서 최신예 구축함인 '문무대왕함'이 일반에 공개되는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부산시는 이번 행사에 5만여명 국내외 인사가 방문하고, 1천억원 이상의 경제적 파급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국제해양방위산업전 = 세계적인 무기생산업체인 록히드 마틴사와 탈레스사를 비롯한 18개국 115개 업체가 참가해 첨단 해상무기 및 관련 기술을 선보이고 6일에는 부산항 8부두에서 남해일 해군참모총장 주재로 함상 리셉션이 열린다.
◇국제항만.물류 및 해양환경산업전 = 세계 유수의 항만용 크레인 제조사인 히 타치 수미모토사 등 22개국 181개 업체가 참가해 항만물류 정보시스템과 바다오염 방제장비 등을 선보이고, 크레인.리프트.악세스 특별관이 설치됐다.
◇국제조선기자재 및 해양장비전 = 32개국 700개 관련 업체가 참가한 가운데 독일과 영국 등 8개 해양강국이 국가관을 설치, 치열한 경쟁을 벌일 예정이고 한국조선기자재협동조합 50여개 회원사도 한국관을 마련했다.
그러나 전문전시회인 만큼 7일까지는 전문가에게만 공개되고, 일반시민에게는 8일 하루만 개방된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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