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10-25 15:17
일본 조선업계의 신조선 수주량이 23%나 줄었다. 일본선박수출협회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9월 일본 조선업계의 신조선 수주량은 139만톤(GT)으로 2004년에 비해 23.2%가 감소한 것으로 집계되는 등 감소추세가 이어지고 있다.
9월중 일본 조선소에서 건조가 새로 확정된 수주량을 선종별로 살펴보면 벌크선 25척 114만톤, 유조선 6척 20만6600톤 및 일반화물선 4척 5만800톤이다.
8월의 경우에도 일본의 신조선 수주량은 2004년에 비해 29.2% 감소한 74만3900톤에 불과해 더 큰폭의 감소추세를 보인바 있다.
8월중 일본 신조선 수주량을 선종별로 살펴보면 벌크선 9척 36만4400톤 및 유조선 6척 36만4400톤이었다.
금년 1월부터 9월말까지 9개월간 신조선 수주량은 1002만톤으로 2004년말 같은 기간에 비해 15.8%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 조선산업의 신조선 수주량이 이같은 감소추세를 보인 것은 비수기인 하절기를 기해 일시적으로 계약업무가 위축됐으며 해운산업의 경기가 하강국면에 진입할 것이라는 심리적 압박이 선주들의 신조선 발주를 지연시키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정창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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