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12-14 14:48
인천시 중구소재 남항 대한통운부두와 라이프아파트간을 연결하는 교량 건설 사업이 매립후 도로건설 사업으로 바뀌어 추진된다.
인천시는 주민들의 반대로 이 지역에 대한 교량(길이 700m)건설이 어려워짐에 따라 2008년까지 총 2천483억원을 들여 일부 바다를 메워 육지로 만든뒤 도로(길이 1.1㎞, 폭 35m)를 신설키로 했다고 14일 밝혔다.
이에따라 시는 인천 남항 일대 공유수면 5만6천평을 매립하는 등 총 8만8천여평의 부지를 확보해 공원(1만9천여평)과 물류단지로 조성할 계획이다.
사업은 현재 남항에 있는 모래부두와 유.어선 부두 등을 이전한뒤 이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며, 시는 이와같은 매립안을 인천항 종합발전계획 수립용역 및 전국 무역항 기본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해양수산부에 요청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계획이 변경된 것은 소음과 분진을 쏟아낼 대형 컨테이너 트레일러가 다닐 교량이 집 앞에 놓이는 것에 반대하는 주민들의 집단민원이 있는데다 한 곳에 치중되는 교통량을 분산시킬 필요성도 있기 때문"이라며 "해양수산부와 사업추진을 협의중"이라고 말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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