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01-24 15:09
선사, 3월 1만5천t급 선박 교체투입
속초항∼자루비노∼블라디보스토크항을 연결하는 북방항로의 여객과 화물이 꾸준한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다.
24 북방항로 운항선사인 동춘항운에 따르면 지난해 북방항로의 동춘호를 이용한 승객은 5만7천313명으로 2004년의 5만3천916명에 비해 3천397명(6.3%)이 증가했다.
이는 2003년의 4만7천124명이 비해서는 1만189명(21.6%), 운항 첫해인 지난 2000년의 3만6천680명에 비해서는 무려 2만633명(56.2%) 증가한 수치다.
화물도 꾸준히 증가해 지난해의 경우 7천49TEU의 컨테이너를 수송, 2004년의 6천874TEU에 비해 175 TEU(2.5%)가 증가했으며 2003년(5천687TEU)에 비해서는 1천362 TEU(23.9%), 2002년(4천437TEU)에 비해서는 2천612 TEU(58.8%) 각각 증가했다.
특히 화물 가운데 자동차는 2003년 44대에 불과했던 것이 2004년에는 1천28대로 늘었으며 지난해는 2천217대로 2004년에 비해 배 이상 증가했다.
이에 따라 동춘항운은 기존의 동춘호를 대체할 1만5천t급의 새로운 화객선을 오는 3월20일부터 북방항로에 투입해 운항할 예정이다.
뉴-동춘호라는 선명으로 북방항로에 새로 투입되는 선박은 600여 명의 승객과 140 TEU의 컨테이너를 실을 수 있는 규모로 인천과 중국 석도를 운항하던 것으로 기존의 동춘호보다 3천t정도 크고 승객도 130명 정도 더 탑승할 수 있다.
동춘항운 관계자는 "북방항로에 새로운 선박이 투입되면 관광객이나 보따리상들에게 보다 개선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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