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02-20 18:07
거북선 모형을 한 2012여수세계박람회 홍보용 선박이 여수 앞 바다에 띄워질 전망이다.
여수지방해양수산청은 19일 "국제박람회사무국(BIE) 실사단 방문시 해상 홍보 등에 활용할 선박을 건조, 운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해양청은 선박 규모는 50t 정도가 적합하다고 보고 이에 필요한 60억원은 유치기획단 및 유치위원회 등과 협의해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유적지인 여수와 해양강국인 한국를 알리고 박람회를 통해 남해안 발전 및 국민통합을 꾀한다는 취지에서 '거북선'을 모형으로 한 선박을 건조하기로 했다.
해양청이 박람회 홍보용 선박 건조를 추진하는 것은 2010엑스포 유치 추진 당시 BIE실사단이 해상 시찰할때 소규모 행정선을 이용하는 바람에 국제적 이미지를 실추시킨데다 항만 순찰선을 이용할 경우 승선 정원을 초과하고 선내 편의시설이 열악하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
실제 현재 사용 중인 11t급 항만 순찰선 '푸르미3호'의 경우 84년 건조돼 대체선 확보가 절실한 상황이다.
해양청 관계자는 "홍보용 선박 예산을 반드시 확보, 내년 상반기 BIE실사단 방문시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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