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03-06 11:44
이란 국영선사인 이리슬(Islamic republic of Iran Shipping Lines·IRISL)이 25억달러를 투자해 선박 68척을 발주한다.
모하메드 후세인 다즈마르(Mohammad Hossein Dajmar) 상무는 앞으로 이란 정부의 네번째 경제개발5개년계획 기간동안 선령을 14.5년으로 줄이고 선복량은 550만t으로 늘릴 계획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리슬은 현재 평균 선령 16년된 선박 120척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들 선박의 선복량은 390만t에 달한다. 이중 20년이상된 선박이 20척이나 된다.
이리슬은 선복량 증강을 위해 이란 및 외국 조선소에 선박발주협상을 해왔으며 이란 조선소에 37척을 발주했다.
이리슬은 최근 이란조선연안종합산업(ISOICO)로부터 인도받은 이란 건조 1호 선박을 다음주에 진수할 예정이다.
<이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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