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07-10 17:28
부산항만공사(BPA)는 태풍 에위니아(EWINIAR) 북상과 관련, 9일 오후 BPA에서 부산항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선박대피협의회를 갖고 효율적인 화물 처리를 위해 항만을 정상 운영키로 했다.
이는 태풍의 강도가 그다지 크지 않고 서해안으로 비켜 갈 것으로 예상되는 데다 선사 및 부두 운영사들이 효율적인 화물처리를 위해 부산항을 정상 운영해야 한다는 건의에 따른 것이다.
BPA는 그러나 태풍의 경로가 변경되거나 대형 태풍으로 전환해 부산항에 피해를 줄 수도 있을 것으로 보고 이미 발족된 자체 재난안전대책본부를 24시간 비상 가동, 만약의 사태에 대비키로 했다.
BPA는 또 태풍에 따른 피해 예방을 위해 감천항에 정박 중인 소형 화물선에 대해서는 이날 오후 7시를 기해 안전한 항으로 피항토록 했으며, 부두 운영사에 하역장비에 대한 안전대책을 강구토록 했다.
BPA 양원 운영사업본부장은 “효율적인 화물처리를 위해 선사와 부두 운영사들의 건의를 수용, 부산항을 정상 운영키로 했다”면서 “비상근무체제를 유지해 기상이 악화될 경우에도 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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