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07-20 17:54
세르탈레스(V.G.Loscertales) 국제박람회기구(BIE) 사무총장이 정부의 초청으로 17~21일까지 박람회 준비상황 등을 알아보기 위해 방한했다. 로세르탈레스 사무총장은 방한기간 중 노무현 대통령을 예방하고 김성진 해양수산부장관, 반기문 외교통상부장관, 김재철 유치위원회 위원장 등 정부 주요 인사와 면담을 갖고, 중앙정부 차원의 지원과 의지를 확인했다.
그는 또 개최 후보지인 여수를 방문해 교통·숙박시설 확충, 박람회장 부지조성 현장을 직접 둘러보고 개최지 주민들의 박람회 유치 열기를 살펴봤다. 스페인 세비야 출생인 로세르탈레스 사무총장은 외교관 출신으로 1994년부터 BIE 사무총장으로 재직하고 있으며, 취임 이후 회원국 증가와 세계박람회 수준의 질적 향상을 통해 BIE의 위상을 공고히 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한편 지난 6월 말 모로코(탕해르)가 유치신청서를 제출하고 폴란드(브로츠와프)도 조만간 유치신청서를 제출할 예정으로 있어 2012년 세계박람회는 우리나라와 모로코, 폴란드의 3파전으로 유치경쟁이 본격 전개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최종 개최지는 내년 상반기에 개최계획의 타당성 등을 점검하는 BIE 현지실사를 거쳐 12월 개최되는 BIE총회에서 회원국 투표로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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