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11-02 09:44
현대중공업이 건조선종 다각화의 일환으로 지난 7월 수주한 LPG(액화석유가스)선의 성공적인 건조를 위한 전사적인 노력을 전개중이라고 1일 전했다.
현대중공업은 최근 박정준 이사를 담당중역으로 선임하고 설계, 생산 등 각 부문에서 모두 10명으로 ‘LPG TFT’를 구성해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LPG TFT’는 현대중공업이 처음으로 진출하는 LPG선의 건조과정 전반에 대한 정보 교환 및 완벽한 사전준비를 통한 건조를 위해 조직됐다.
현대중공업 LPG TFT는 LPG선 건조를 위해 ‘영하 48도 저온강 탱크 용접’등 각종 첨단 기술이 필요함에 따라 향후 벤치마킹 활동 등을 실시하기로 했으며, 최근 완성된 생산. 설계 기본 공정계획에 맞춰 차질없는 건조가 진행될 수 있도록 탱크 및 카고 핸들링과 관련한 최적의 건조 공법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중공업은 기존의 PC선과 중형 컨테이너선에 편중된 선형을 다각화하기 위해 올 들어 2만6백㎥급 8척, 3만5천㎥급 4척 등 12척의 LPG선을 수주했으며, 1차선은 2008년 1월초 강재절단을 시작으로 2010년 전반기까지 순차적으로 선주사에 인도될 예정이다.
LPG선은 최근 국제유가 급등에 따라 세계적으로 수요가 크게 늘고 있으며, 현대중공업은 최근 LPG선 육상건조공법을 도입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 최범선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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