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02-09 17:26

해운대리점사단체 명칭, '국제해운대리점協'으로 리턴

월례회비 등급별로 인상 조정키로
제37차 정기총회 9일 열려


한국국제해운협회(회장 이상복)의 명칭이 한국국제해운대리점협회로 되돌아갔다.

9일 한국국제해운협회는 프레지던트호텔에서 제37차 정기총회를 열고 협회명칭 변경을 위한 의안을 상정, 참석 회원사 만장일치로 이같이 의결했다.

협회는 2년전 정기총회에서 당시 명칭이던 한국국제해운대리점협회에서 ‘대리점’을 뗀 한국국제해운협회로 협회명칭을 변경키로 의결하고 해양부에 새 명칭으로 정관변경을 신청한 바 있다.


이같은 협회의 명칭변경 요청에 대해 해양부는 지난해 12월15일 “해운법제2조7호에서 정의한 ‘해운대리점업’을 영위하는 협회로서 설립목적과 역할이 불분명해져 국내외항선사협회인 선주협회와의 업무영역 구분에 혼선을 초래할 수 있다”는 이유로 이를 불허한다는 입장을 공식적으로 전해왔다.

이에 협회는 지난해 12월19일 이사회를 열고 명칭과 관련한 정관1조의 내용을 한국국제해운협회(The International Shipping Association of Korea, ISAK)에서 종전의 한국국제해운대리점협회(The International Shipping Agencies Association of Korea, ISAAK)로 변경키로 의결, 이번 총회에 의안으로 상정했다.

한편 이날 총회에선 명칭변경 의결건에 앞서 2006년도 사업실적 및 결산보고와 함께 2007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에 대한 승인 및 의결이 이뤄졌다.

협회는 지난해 총2억9,250만원의 수입과 2억9,157만원의 지출 실적을 이뤘다.

올 수입예산은 지난해보다 5% 증가한 3억760만원으로 편성됐다. 여기에는 회원사 회비인상, 신규회원사 가입비, 미수금 수입 등이 포함됐다. 올 지출예산은 5.1% 증가한 3억760만원으로 편성됐으며 인건비 3.2% 인상분을 제외한 대부분의 경상비는 전년 수준으로 동결됐다.

또 회원사 월례회비 인상 및 부과기준 개선이 이뤄졌다. 월례회비 인상분은 회비납부 등급(A+~F)에 따라 5천원부터 6만원까지 차등을 두고 반영될 예정이다. 이에따라 최상위인 A+등급은 41만원(←35만원)으로 6만원 인상되며 A등급은 37만원(←32만원)으로 5만원 인상된다. B등급 회원사는 27만원(←23만원)으로 4만원이 오른다. C등급의 경우 20만원(←17만원)으로 조정, 3만원 인상이 이뤄진다. D등급은 14만원(←12만원)으로 2만원이 인상 되며 E등급은 9만원(←8만원)으로 1만원이 오른다. 최하위등급인 F는 6만5천원(←6만원)으로 5천원이 인상된다.

아울러 대리점업계 유공자에 대한 표창이 있었다. 협회 제17대 회장을 지낸 홍용찬 우성마리타임 회장에 회원사 권익보호 및 협회발전에 힘써온 공로를 치하하는 감사패를 전했다. 협회 세제소위원장인 협운해운 장한암 상무는 지난해 대리점업계의 부가가치세 영세율 적용문제 해결에 앞장선 공으로 공로패를 수상했다. 또 협회소속 강창우 부장은 지난 86년부터 20년간 장기근속하며 협회발전을 위해 애써온 점을 인정받아 공로패를 수상했다.

<박자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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