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02-22 15:14
지난달 세계 발주량중 절반 수주
한국 조선업이 지난 1월 수주량에서 중국에 세계 1위자리를 내줬다.
22일 조선·해운 시황 전문분석기관 클락슨에 따르면 중국은 지난달 세계 총 발주량(280만CGT)의 절반인 140만CGT를 수주했다. 반면 국내 조선업계는 같은달 중국의 절반에도 못미치는 60만CGT 수주에 그쳤다.
이는 1개월 실적에 불과하나 중국이 수주 규모에서 한국을 두배이상 앞서고 있어 중국 조선업계의 가파른 성장세를 가늠할 수 있다.
몇년간 1월 수주량을 보면 중국은 2004년에 40만CGT를 수주해 200만CGT를 수주한 한국에 5배 뒤졌으나 2005년엔 60만CGT를 수주해 한국(150만CGT)과 거리를 좁혔고, 작년엔 70만CGT로 한국과 동률을 이룬 후 올해 역전에 성공했다.
한편 지난달 수주잔량은 한국이 4310만CGT로 중국(2830만CGT)에 두배 가까이 앞섰고, 건조량도 60만CGT를 기록해 중국(20만CGT)에 세배이상 앞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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