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04-11 10:05
유조선·파나막스 이어
글로벌 투자회사 모건스탠리(Morgan Stanley)가 대형 건화물선 부문에 발을 들였다.
최근 파나막스 벌크 해운 부문에 진출한 모건스탠리는 이제 케이프사이즈 부문에까지 투자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모건스탠리는 17만DWT급 벌크선 ‘Alameda(2001년 건조)’를 건화물선주 드라이쉽스(DryShips Inc.)사로부터 1일 73,000달러로 10~12개월동안 용선했다. 이는 모건스탠리로서는 두 번째 케이프사이즈 선박이다.
몇 주 전에는 177,000DWT ‘Elegant Star(2005년 건조)’를 1일 당 68,000달러로 6개월간의 용선계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모건스탠리측은 이같은 건화물 부문에서의 사업 확장이 운임 파생시장 사업 활동의 스펙트럼을 넓히고자 함에 있다고 설명했다.
모건스탠리는 해운파생거래를 수행하고 있는 수많은 투자은행 중의 하나이기도 하지만, 그 중에서도 해운실물시장 진출에 있어 가장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업체라고 할 수 있다.
한편 모건스탠리는 이미 탱커 부문에도 진출한 상태다. 지난 해 미국 유조선사 하이드마(Heidmar)를 2억달러에 인수한 이후 현재 유조선 해운 부문에서도 활약 중이다.
<최범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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