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04-13 17:32

차이나머천트, 지난해 영업익 14% 늘어

매출은 64% 수직상승

중국 최대 컨테이너 항만 운영업체인 차이나머천트홀딩스인터내셔널(招商局 國際, CMHI)이 중국 컨테이너 물동량 증가와 이에 따른 터미널 투자사업 호황에 힘입어 지난해 전년대비 14.2%의 순이익 증가세를 기록했다.

13일 CMHI의 공시에 따르면 지난 2006년 당기순이익은 28억9천만홍콩달러(3천4백억원)로 전년인 2005년의 25억3천만홍콩달러보다 약 14.2% 가량 늘어난 결과를 나타냈다.

매출액은 43억6천만홍콩달러(5천2백억원)를 기록해 2005년의 29억7천만홍콩달러보다 46.9%라는, 절반에 가까운 증가세를 보였다. 이같은 실적 급상승은 중국 본토 항만터미널 지분의 36%를 소유하고 있는 CMHI가 지난 1년 동안 전년에 비해 무려 64.3%나 늘어난 4천만TEU의 컨테이너 처리량을 달성한 데 크게 기인한 것이다.

<최범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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