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06-15 09:45
경북 포항시 영일만항 배후단지에 대한 자유무역지역 지정이 추진된다.
포항시는 제조업, 물류, 유통, 최첨단 기업 등 복합물류단지 조성을 위해 올해 내 영일만항 항만 배후단지인 북구 흥해읍 용한리 일대에 대한 자유무역지역 지정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자유무역지역으로 추진되는 지역인 영일만항 항만 배후단지내 69만여㎡는 복합물류산업 육성 등에 유리할 것으로 보고 경북도와 함께 지난달부터 워킹그룹을 구성해 자유무역지역 추진을 위해 산업자원부, 포항지방해양수산청, 해양수산부 등 관련 기관을 방문해 대정부 설득작업을 벌이고 있다.
자유무역지역에 입주하는 기업은 각종 세금을 감면받을 수 있는 이점이 있어 외국의 유명 복합물류기업 유치로 포항영일만항의 물동량을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포스코, 현대제철, 동국제강을 비롯한 256개 철강관련 기업이 소재한 철강산업 중심지지만 산업구조가 철강산업 일변도여서 균형적인 도시 발전을 위해서는 자유무역 지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시는 자유무역지역 지정요건이 항만형의 경우 3만톤급 이상 컨테이너 선박 전용부두인 점을 감안해 2만t급으로 건설되고 있는 영일만항의 시설을 3만t급으로 건설계획을 변경한다는 계획이다.
<이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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