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07-12 18:25

끌리는 사람은 1%가 다르다 -정숙희

처음 이 책을 받았을 때 제일 먼저 눈에 들어온 것은 책제목 이었다.

‘끌리는 사람은 1%가 다르다.’ 여기서 말하는 1%란 과연 어떤 것일까?

나는 1%에 관한 내용들이 갑자기 궁금해졌다. 흔히 생각하는 외모, 성격, 배경일 수도 있고 혹은 단어로 설명할 수 없는 아주 작은 것을 말하는지도 모른다.

책은 남녀의 만남을 크게 세가지로 나눠서 다루고 있다. “첫만남, 관계의 발전, 지속되는 만남”이 그것이다. 첫만남에서 중요시되는 첫인상과 상대방의 이야기를 듣는 자세 그리고 칭찬방법에 따라 사람과의 관계가 달라진다. 첫만남 이후 관계의 발전은 대화의 원칙에 따라 달라지는데, 만약 1분 동안 말을 했다면 그 두 배인 2분 동안은 귀를 기울여 듣고, 그 2분 동안에 최소한 세 번은 맞장구를 쳐야 한다. 지속되는 만남을 위해서는 상대방에 대한 믿음과 작은 배려 그리고 사소한 일에서도 감사하는 마음이 중요하다.

세가지 중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첫만남이다. 사람과 사람사이에서 첫만남은 첫인상이 좋고 나쁨에 따라 그 사람을 판단하기 때문이다. 처음 만난 사람을 지속적으로 만날 수 있는가는 서로간의 끌림을 유지하는 1%가 있는지 없는지의 차이다. 내가 생각하는 끌림의 1%는 아주 많다. 예를 들어 연인관계의 관심, 우정관계의 의리, 가족관계의 사랑 등 주위를 기울이면 쉽게 알 수 있는 것들이다.

책을 다 읽고 난 후 1%의 차이에 대해서 조금이나마 알게 됐다. 생각하고 있던 1%와 책에서 소개된 1%는 크게 다르지 않았으며 내게 도움이 되는 내용들도 있었고 알면서도 실천하지 않는 부분들도 있었다. 웃으면서 대화하기, 좋아한다는 표현하기, 당연한 일에서도 감사하기는 쉽게 행동으로 옮기기 어려운 것들이었다.

“1%를 위해 마지막까지 노력하면 인간관계에 자신이 생길 것이다”라는 머리말처럼 나 자신을 위해서 또 회사를 위해서라도 내가 할 수 있는 1%의 것들을 찾아 노력해야 한다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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