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07-23 15:26
부산지방해양수산청(청장 곽인섭)에서는 정부의 에너지가격구조개편에 따른 경유세율 인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연안화물선업계를 지원하기 위해 2007년도 2/4분기 유류비 보조금 신청을 접수한 결과 총 78개사에서 21억8천만원의 보조금을 신청하였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동기(55개사 13억4천만원) 대비 약 63% 증가한 금액으로서 보조금 지원단가의 상승(ℓ당 210.05원 → 285.60원, 36% 인상)과 함께 보조금 지급에 따른 경유 사용선박의 증가 및 보조금 지급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로 인해 보조금 신청 선사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
부산해양수산청에에 따르면 금년도 유류보조금 예산은 116억원으로서 1/4분기 29억원을 지급한 바 있으며, 올해 2/4분기 보조금은 신청서 심사가 끝나는 이달 말경 지급 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우리나라 연안화물선업계는 계속되는 고유가로 인해 심각한 경영난을 격고 있고 대부분의 선박이 벙커A 둥 중질유를 사용하고 있음에도 경유 사용 선박에 대한 유류보조금 지급외에 별다른 지원책이 마련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었다.
현재 외항화물선, 외항여객선, 내항여객선, 원양어선 및 연근해어선에 지원되는 면세유를 연안화물선까지 확대해 지원하는 등 근본적인 지원책이 절실한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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