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가오슝 시의회 의장단과 인천광역시 시의회 의원들이 인천항만공사(IPA)를 방문했다.
가오슝 시의회 장치왕 의장과 의원 2명, 시의회 직원 등으로 구성된 방문단은 인천시의회 지정구 의원, 김성숙 의원 등과 함께 3일 오전 인천항만공사를 방문해 박용문 부사장과 환담한 뒤 인천항 일대를 둘러봤다.
산업위원회 소속인 지정구 의원의 초청으로 인천을 찾은 가오슝 의원단은 항만을 방문해 보고 싶다는 의사를 밝혀 이날 인천항 시찰에 나서게 됐다.
박용문 부사장으로부터 인천항에 대한 소개를 받은 장치왕 의장은 “가오슝항은 연간 1,000만TEU의 물동량을 처리하는 세계 6위권의 항만”이라며 “나날이 발전하고 있는 인천항과의 긴밀한 협력과 연계를 통해 가오슝항을 동북아 최고의 환적 항만으로 키우고 싶다”고 밝혔다.
또 “중국 일부 항만을 제외하고 연간 20% 이상 성장을 하고 있는 항만은 인천항 밖에 없다”며 놀라움을 표시했다.
박용문 부사장은 이에 대한 답례로 “시의회 의장께서 항만에 대해 이처럼 해박한 지식을 가지고 있다는 것에 상당히 놀랐다”며 “시의회가 이처럼 도와주니 가오슝항은 앞으로 더욱 발전할 것”이라고 덕담했다.
양측은 인천시의회 의원들과 함께 약 1시간에 걸쳐 시의회와 항만 운영 당국과의 바람직한 협조 관계에 대해 논의했다.
간담회를 마친 가오슝 시의회 의원단은 인천항만공사의 안내로 약 1시간동안 인천항 일대를 시찰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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