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해군 화물선 케이프 제이콥호가 지난 15일 광양항에 입항해 본선 항해 장비의 긴급 수리와 52만5천ℓ의 연료 급유를 마친 후 17일 출항했다.
이번 미 해군 화물선의 입항은 지난달 5일 글로벌 패트리어트가 입항해 컨테이너 405TEU 선적 및 132만5천ℓ의 연료를 급유한 후 한달여만에 다시 이뤄진 것이다. 미 해군 화물선 급유 항만으로 지정된 지난 5월 이후 광양항은 총 입항선박 5척, 급유량 494만ℓ를 기록하게 됐다.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은 계속되는 미 해군 화물수송선의 광양항 입항 추세로 선석사용료, 화물작업료 및 기타 부대 서비스 제공에 따른 경제적 효과 발생과 미군 특수화물 처리항만으로서 광양항 입지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코리아쉬핑가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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