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09-04 16:52

인천항 석탄부두 구내도로 정비

콘크리트 도로 포장 등 항만운영 효율성 도모


인천항 남항 석탄부두 구내도로가 깔끔하게 정비된다.

인천항만공사(IPA)는 4일 인천항 남항에 위치한 석탄부두의 구내도로를 깔끔하게 정비하는 공사에 착수했다.

이번 정비공사는 대형 차량의 빈번한 통행으로 파손된 구내도로를 복구하고, 배수로를 일제히 정비해 차량 및 하역장비의 안전한 통행과 작업 환경을 구축하기 위한 사업이다.

석탄부두는 그동안 석탄을 적재한 중량 차량의 하중으로 인한 도로 노후화가 상당히 진행된 상태로 이 때문에 석탄적재 차량들이 통행에 불편을 겪어 왔고, 도로 파손에 따른 소음과 진동, 분진도 발생해 왔다.

이에 따라 인천항만공사는 총 876m에 이르는 석탄부두 구내도로 전체를 새롭게 콘크리트 포장할 계획이고 또한 기존 배수로 1,812m를 정비하는 한편 90m의 배수로를 신설해 우기나 분진 방지용으로 살포되는 물의 배수도 원활하게 만들 예정이다.

이번 공사가 마무리되면 차량 바퀴에 묻어 석탄부두 바깥으로 배출되는 석탄분진 등이 대폭 감소돼 주변 환경이 보다 쾌적해 지는 것은 물론 원활한 차량 통행으로 항만 운영 효율성도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총사업비 4억4천만원이 투입되는 이번 공사는 4개월의 공사 기간을 거쳐 오는 12월27일 준공 예정이다.

한편 인천항만공사는 이와는 별도로 석탄부두 운영과 관련한 기능정비 용역을 발주했는데, 용역결과에 따라 합리적인 석탄부두 운영방안이 도출되면 유휴부지를 추가로 발굴해 컨테이너 야드로 전환시키는 등 환경개선을 위한 대대적인 기능정비공사도 실시할 예정이다.

<코리아쉬핑가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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