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09-07 11:25
올해 들어 6번째로 북한 화물선이 인천항을 들어왔다.
인천해양경찰서에 따르면 개성 총회사 소속 북한국적 냉동화물선 서경7호는 7일 오전 송이버섯 3t을 싣고 인천항 내항 1부두에 입항했다.
이 선박은 같은날 오후 송이버섯을 하역한 뒤 북한 남포항으로 돌아갔다.
서경7호는 지난 5월28일 인천항에 처음 입항했던 1229t급 오석산호 이후 북한국적 화물선으로는 올해 들어 6번째로 인천항을 입항했으며 오는 10월까지 10차례가량 인천항을 추가 입항할 예정이다.
해경 관계자는 “북한산 광산품 등을 우리 측 수입업자가 계속 수입할 것으로 보여 북한 화물선의 왕래가 빈번할 것”이라고 말했다
<코리아쉬핑가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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