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09-18 13:09

울산항 4부두 크레인 39년만에 교체

만성적 체선 해소 및 부두 생산성 향상 기대
울산항 제4부두의 갠트리 크레인이 설치된 지 39년만에 교체된다.

울산항만공사(UPA)는 (주)동부하이텍이 신청한 제4부두 제2선석 인광석 하역용 크레인의 교체 공사를 승인했다고 18일 밝혔다.

오는 12월8일 완공을 목표로 하는 이 공사에는 37억 여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공사는 기존 하역용 레일 철거 후 240m 길이의 신규 레일 설치, 기존 크레인 철거, 신규 크레인 설치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UPA와 (주)동부하이텍은 크레인이 새로 설치되면 제4부두의 하역 능력이 종전 시간당 263t에서 458t으로 74% 향상돼 노후 크레인 사용으로 인한 만성적 체선을 해소하는 데 상당한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또 안전사고 위험이 크게 줄어들고 부두 미관이 개선되는 효과도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그동안 울산항 제4부두는 노후 크레인 사용으로 인해 울산항 평균 체선율(2006년 기준 5.7%)을 훨씬 상회하는 15.4%의 체선율을 기록하는 등 항만 운영에 큰 지장이 초래돼 왔다.<코리아쉬핑가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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