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06-20 11:37
C&크루즈, 부산-日 모지항 21일 정식 취항
모지항서 취항식 가져
C&그룹 계열사인 C&크루즈(대표 정정민)가 부산항을 기점으로 일본 기타규슈시 모지항을 기항하는 정기항로를 주6항차 서비스로 정식 취항한다.
C&크루즈는 오는 21일 케이씨브릿지(KC Bridge)호의 취항식을 모지항에서 갖고 본격적인 운항에 들어간다고 20일 밝혔다. C&크루즈는 지난 5일부터 주3항차의 시범운항을 진행해왔으며 이날부터 일요일을 제외한 주6회 운항의 정식취항으로 전환하게 되는 것이다.
케이씨브릿지호는 1만6천t급 국제여객선으로 최대 600명의 승객과 컨테이너 110TEU를 선적할 수 있으며 현대적인 객실설비와 면세점을 비롯해 각종 편의시설 등을 갖추고 있다.
모지항은 규슈지역의 대표적인 관광명소로 주변에 벳부, 구마모토, 나가사키 등 주요 관광지가 인접하고 있고 접근성도 뛰어나기 때문에 규슈지역으로의 여객수요뿐만 아니라, 규슈지역내의 관광수요를 효율적으로 부산권에 유입시킬 수 있을 것으로 C&크루즈측은 내다보고 있다.
이 서비스는 부산항에선 오후 11시에 출발해 다음날 오전 7시30분에 모지항에 도착하고, 모지발은 오후 12시에 출항해 같은 날 오후 7시30분에 부산항에 도착하는 일정으로 주 6항차로 운영된다. 여객운임은 2등실 기준 왕복 14만원 선이다.
C&크루즈의 정정민 대표이사는 “한·일 양국간 인적교류를 통해 부산과 기타규슈 지역간의 관광산업을 활성화시키는 것은 물론 물류수요에서도 기존 노선대비 경쟁력있고 차별화된 서비스를 통해 빠른 노선안정화에 노력할 예정”이라고 했다.<이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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